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한 미 법무부 수사가 차기 연준 의장 인선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WSJ은 "파월 수사 사태는 인준 권한을 쥔 의회에 의장 후보자가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어려운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"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태로 공화당의 톰 틸리스와 리사 머코스키 상원의원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어떤 인준도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차기 연준 의장 인준은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, 현재 공화당 13명, 민주당 11명 구도 속에서 은행위 소속인 틸리스 의원이 민주당 편에 선다면 의장 인준안은 채택되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틸리스 의원은 지난 14일 "당신이 누군가 밑에서 한동안 일했다면, 정말 그로부터 독립적일 수 있겠느냐"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차기 의장 후보로 부적절하다는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싯 위원장은 최근까지 차기 의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돼왔지만, 경제학자들은 그가 의장으로 취임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대한 입김을 강화할 것을 우려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시장에선 해싯 위원장에 이어 유력한 의장 후보로 거론돼왔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기대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싯 위원장의 백악관 보직 잔류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더욱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미 농촌지역 보건 투자 관련 행사에서 임석한 해싯 위원장을 칭찬한 뒤 "나는 당신을 현직에 두고 싶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향해 "우리는 그를 잃고 싶지 않다"며 "모든 일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워시 전 이사에 대한 면접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, 워시의 통찰력과 멋진 외모에 감동했다고 측근들에 말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워시는 2019년 쿠팡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증권거래소(NYSE)에 상장한 쿠팡이 글로벌 경영과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과정에서, 전직 연준 이사이자 백악관과 월가를 모두 경험한 워시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워시는 현재까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191104400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